이모저모

낙성대 숭어 맛집, 돼지숭어 사시미와 삼치구이, 도모야

오유선생 2024. 12. 31. 17:23

숭어 회 맛있는건 예전부터 알았다

아니 숭어 회도 호불호가 있지만

난 첫 기억이 아주 좋았기에

숭어 회 좋아한다

알게된 가게 중에 도모야라는 곳이 있는데

사장님이 그날의 메뉴를 계속 바꾸시면서 영업을 하신다

오늘 돼지숭어가 있다기에 고고 !

여기가 어두워서 그런가?!

숭어 특유의 핑크핑크 빛깔이 아니지만

식감이 아주 두툼한게 맛있었다

와사비에 완전 빠져있는 나로썬 와사비 웅큼 올려서

한입할때마다 아주 만족

삼치는 구워주는 방식이 다들 다르지만

크기는 역시 다들 크다

살이 정말 실한게 너무 짜지도 않고 단단하지도 않게

적절한 식감으로 주셨다

이것도 와사비 웅큼 올려서 크게 한입 !

가끔 쏘맥 한잔 하고 싶을때 생각 나는곳